진즉할걸...
미루다 미루다 세째가 엉겁결에 생겨버리고 이젠 정말 해야겠다 싶었는데 벌써 세째아이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아 버렸네요.
휴~~!! 그래서 결국 실행을 했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애용하는 아미고클리닉건물에 있는 수술전문 맨유비뇨기과를 찾았죠~
평소 눈여겨보고는 있었으나 들어가기가 많이 어렵더라구요~
예약은 필수래서 우선 전화로 예약을 해놓고 방문을 햇습니다.
들어가는데 입구쪽에 안아픈정관/조루수술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어떤분이 수술을 받고 멀쩡히 걸어나오더라구요~
별거 아닌가 보군 하고 마음이 놓이더군요.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 바로 수술을 했습니다. 시간은 10분정도? 걸린것 같네요.
전 주사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 무통수면으로 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라더군요...
세는데 잠이 들었던것 같고~ 누군가 제 이름을 부르면서 일어나라고 수술다 끝났다고~
정말 하나도 안아픕니다. 이런 수술인줄 알았다면 진즉 할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빨리 끝나고 안아픈 수술인줄 알았다면 말이종...
괜히 수술이라고 겁먹었던것 같습니다.

다들 첨엔 정말 안아플까? 그래도 조금은 불편하지 않을까?
하시다가 수술을 받아보시면 얼마나 편하시다는걸 알게 된답니다.
이제 정액검사 받으셔서 무정자증 확인 하시면 임신에 대한
염려는 영원히 놓아두셔도 됩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언제든 비뇨기과에 대한 고민있으시면
편안히 들려주세요